태풍 마니 예상경로, 일본으로 치우쳐…우리나라에 영향 없다

입력 2013-09-13 17:38  


[라이프팀] 태풍 마니 예상경로가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치우쳐졌다.

9월13일 기상청 측은 “제18호 태풍 ‘마니’(MAN-YI)가 오전 3시 괌 북쪽 약 910km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풍 마니는 시속 6km의 느린 속도로 서북서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중심기압 1002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18m/s(시속 65km/h), 강풍반경 250km의 소형태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니 예상경로는 9월14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30km 부근 해상을 지나 9월15일 오전 3시에 일본 오키나와 동쪽 980km 지점 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또한 태풍 마니 예상경로로 일본 동쪽 해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우리나라에는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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