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까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던 추신수가 시즌 21호 대포를 쏘아 올리는 등 맹활약으로 올 시즌 50번째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 1볼넷으로 불꽃타를 휘둘렀다.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점짜리 홈런포를 터뜨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289로, 출루율은 0.421에서 0.423으로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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