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눈 성형과 짧은 눈 성형, 어떤 방법 있을까?

입력 2013-09-16 08:30  


[라이프팀] 우리나라는 눈 성형의 수요가 많은 나라다. 눈과 관련된 성형술도 사람들의 다양한 요구에 의해 크게 발달했다. 과거 미용목적의 눈 성형은 쌍꺼풀 수술이 전부였지만, 요즘에는 쌍꺼풀과 함께 여러 가지 눈 성형을 병행하는 경우가 더 많다. 현재까지 대중화 된 미용 목적의 눈 성형에는 크게 네 가지가 있다. 쌍꺼풀과 앞트임, 뒤트임, 그리고 밑트임이다. 눈 모양에 따라 적당한 눈 성형을 병행해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작은 눈 크게 - 쌍꺼풀과 밑트임
작은 눈을 크게 해 주는 눈 성형에는 쌍꺼풀과 밑트임이 있다. 쌍꺼풀은 눈을 위로, 밑트임은 아래 방향으로 크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간혹 눈매교정술을 하면 눈 크기가 더 커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눈매교정술은 안검하수를 교정하는 치료목적의 수술이다. 정상인 사람이 수술 할 경우 자칫 눈이 감기지 않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눈 크기에 가장 큰 효과를 보이는 수술은 쌍꺼풀 수술이다. 쌍꺼풀 수술 하나로 눈 면적은 평균 13%, 최대 80% 정도가 커진다. 밑트임은 눈 성형 중 가장 최근 대중화 된 수술로 눈 바깥쪽을 아래로 약 3mm 정도 크게 떠지게 해준다. 밑트임의 경우 대부분의 눈에 적용이 가능하지만 삼백안(三白眼)이나 눈초리가 처진 경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짧은 눈 길게 - 앞트임과 뒤트임
눈의 가로길이가 짧으면 눈 사이가 멀어 보이거나 답답해 보이기 쉽다. 눈 가로길이를 늘려주는 성형이 앞트임과 뒤트임이다. 앞트임은 눈 사이 거리가 멀고 눈 앞머리에 몽고주름이 있을 때, 뒤트임은 눈 길이는 짧지만 눈 사이 거리가 가까운 경우에 적합하다.


앞트임의 경우 과하면 흉터 같은 부작용이 생기기 쉽다. 눈 안쪽 붉은 살이 많이 노출되거나 좌우 모양이 다른 경우, 수술 부위가 뾰족하고 날카롭게 변한 경우도 잘못된 수술이라고 볼 수 있다. 적당한 몽고주름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주는 앞트임 복원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뒤트임은 수술 부위가 회복이 되면서 어느 정도 다시 붙는 경우가 있다. 붙는 정도를 예상하고 감안하여 수술 시 더 열어주면 된다.


눈초리 모양 개선 - 뒤트임과 밑트임
눈초리가 처지거나 찢어진 눈매도 개선이 가능하다.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뒤트임이다. 절개방향을 달리해 눈초리 모양을 교정한다. 눈초리가 올라가 있으면 아래 방향으로, 내려가 있으면 위 방향으로 절개해 올라가거나 처진 눈초리를 개선할 수 있다. 눈초리가 많이 올라간 인상이라면 뒤트임과 밑트임을 병행할 수 있다. 눈의 바깥쪽을 아래로 당겨주기 때문에 뒤트임만 단독으로 할 때보다 교정 효과가 크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대표원장은 “눈 모양과 관련된 콤플렉스는 몇 가지 눈 성형으로 대부분 교정된다”며 “다만, 무리한 수술은 부작용의 위험을 높이며 결과도 불만족스럽기 쉬우므로 과도한 욕심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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