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이 누적관객수 300만을 향해 질주 중이다.
9월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상'은 지난 15일 하루동안 67만 519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59만 9385명이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그리고 김혜수가 출연한다.
앞서 지난 14일 토요일 무려 78만 7139명의 관객을 동원해 무서운 저력을 과시한 '관상'은 주말 이틀 동안 무려 약 146만의 관객을 동원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주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있어 천만 영화에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4만 2617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누적관객수 165만 5439명)가 기록했다. 이어 '몬스터 대학교'가 8만 5035명(누적관객수 19만 78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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