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한·일축제한마당 2013'서 건강간식 2종 선보여

동아쏘시오그룹의 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2013 in Seoul’에 참여해 건강간식 2종을 선보였다.

동아오츠카는 이날 콩으로 만든 자사제품 2종을 선보이고 건강하게 즐기는 영양간식을 소개했다. 5대 영양소를 담은 ‘우리두유’를 비롯해 대두와 건과일을 구워 만든 영양바(bar) ‘소이조이’ 등 2종은 1만 여명의 관람객에게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사장 한편에서는 소이조이 설명회를 열어 한·중·일의 식문화를 소개하고 콩의 성분과 효능 등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자사의 제품에 대한 건강한 슬로건을 알리고 나아가 한국의 식문화를 브랜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일축제한마당은 2005년 ‘한일우정의 해’를 계기로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한·일간의 문화교류 행사로 무대공연과 전시부스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교류의 장이다.

한국 측 실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은 "한국과 일본은 우호적일 때도 있고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하는 가깝지만 먼 나라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자발적 참여를 통해 문화교류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일축제한마당은 한일관계가 우호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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