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와 피아트 등 두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를 겸하고 있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이 신문에 "모든 준비는 끝났다"며 "이번 달 세째주 내 IPO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이슬러의 IPO 신청은 대주주인 피아트가 크라이슬러의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2대 주주인 전미자동차노조(UAW) 산하 퇴직자건강보험기금(VEBA)과 주식가치 산정에서 합의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주중 IPO 신청이 이뤄지면 올해 또는 내년 1분기 중에 상장돼 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빠른 시일내에 합병해 도요타나 폴크스바겐, 제네럴모터스(GM) 등과 경쟁하려던 피아트의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마리치오네는 "(크라이슬러의) 가치를 결정하기 위해 이 과정이 필요하게 됐다"면서 "IPO가 이뤄지면 정확한 시장가치는 알 수 있겠지만 합병이 상당기간 지연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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