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12분 현재 차바이오앤은 전날보다 150원(1.45%)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차바이오앤에서 물적분할된 회사를 통해 조만간에 자금을 조달, 미국 병원 여러곳을 인수할 예정"이라며 "기존 LA CHA HPMC와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수 있고 차바이오앤이 병원그룹으로 발돋움 하는데 단초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차바이오앤은 줄기세포 연구의 선두주자로서 현재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대하고 있어서 임상 등을 거듭할수록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병원플랫폼 성장성 및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가치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수준으로 무엇보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녹십자는 차병원그룹의 바이오 전문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의약품 공동 개발 및 판매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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