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체증 피로, 하이트제로 0.00로 날리자…맥주 맛 그대로 알코올無

직장인 A씨는 고속도로 운전중 들른 덕평휴게소에서 운전자가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한 운전자가 휴게소 오징어와 맥주캔을 들고 운전대를 잡았던 것. 
 
그러나 운전자가 들고 있었던 것은 바로 행사중인 무알콜 맥주 '하이트제로 0.00'이었다.
 
하이트진로음료(대표 강영재)는 16일(월)부터 22일(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이해 귀향객 대상으로 ‘하이트제로0.00과 함께 귀향길 동행’ 이벤트를 또 진행한다.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이 전혀 함유되지 않았지만 맥주의 맛은 그대로 살아 있는 무알콜음료로, 음주를 할 수 없는 운전자들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70여 곳에서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이트제로 0.00’을 구입한 후 마시는 장면을 담은 인증 사진을 하이트진로음료 페이스북(www.facebook.com/hitejinrobeverage)에 올리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저금통이 들어 있는 ‘하이트제로0.00’ 8본입 1상자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24일(화)에 발표되며 당첨 결과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이트진로음료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이트진로음료는 오는 10월 중순, 가을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과 휴게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덕평 휴게소에서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지난 8월 동 휴게소에서 진행한 시음 행사에 이어 두 번째이며, 첫 번째 시음행사 때는 이용객 1만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룬 바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