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니'는 오후 2시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에서 남쪽으로 약 50㎞ 지점을 지나고 있다. 이곳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까지의 거리는 80㎞ 정도에 불과하다.
폭우의 영향으로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 물질 유출이 더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전날 오후 1시10분께 4호기의 산(山) 쪽에 설치된 오염수 탱크의 보에서 물이 넘쳐 흐르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염수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탱크 둘레에 높이 30㎝의 콘크리트 보를 설치했는데 여기에 빗물이 고여 넘쳐 흐른 것이다.
도쿄전력은 넘쳐 흐른 것이 빗물이라고 주장했으나 여기에 방사성 물질이 포함됐지는 별도로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li>한혜진, 기성용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li>
<li>장윤정, 결혼 이후 방송에서 '이럴 줄은'</li>
<li>女 "나 숫처녀야" 고백에 예비신랑 반응이</li>
<li>女리포터, 타이트한 의상 입고 방송했더니</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