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및 유럽 경기 개선에 따른 철강 제품가격 강세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당진제철소 제 3고로 증설 이후 판매량 및 마진 확대가 동반되면서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 4분기 열연 판매단가가 t당 3만원 오른 후 후판 및 철근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실적 상향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국내 조선사의 수주 증가세가 이어지며 내년부터 후판 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관측이다. 철근 가격도 성수기인 4분기에 들어서면서 다음달 t당 1만원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은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원화 강세로 고로 투입원가가 하락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제품과 원재료 스프레드는 2분기가 저점으로, 올 하반기 마진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 13일 당진 3고로 화입으로 연간 열연 230만t, 후판 170만t 설비가 각각 추가돼 마진과 물량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될 것"이라며 "업황 개선시 빠른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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