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졸린 눈’ 탈피하고 ‘매력적인 눈’ 완성하기

입력 2013-09-17 09:40  


[김희운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옛말처럼 예로부터 추석은 풍요로움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온 가족이 오순도순 모여 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고 밀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는 즐거운 날임에 틀림이 없다.

또한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추석이란 여름휴가에 이은 두 번째 휴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장인의 경우 연차를 잘 활용하기만 하면 앞뒤 주말을 합쳐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계획들로 꿀 맛 같은 추석연휴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직장인이나 대학생의 경우, 연휴기간 동안 시간적 여유가 없어 미뤄왔던 여행을 떠나거나 외모를 업그레이드 하는 기간으로 활용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BK성형외과 김병건 원장은 “추석에는 오랜만에 만나는 친지들의 관심과 사랑이 몸매나 얼굴 지적과 같은 외적인 부분에 대한 지나친 참견으로 이이져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이에 연휴를 통해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과감히 고향 길을 포기하고 성형수술을 받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김병건 원장은 “최근에는 환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성형수술이 시행되고 있지만 첫인상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부위인 눈은 작은 변화로도 전체적인 이미지에 큰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선호도가 높은 수술 부위 중 하나로 손꼽힌다”라고 덧붙였다.

대개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쌍꺼풀이 없는 경우가 많고 눈이 작다. 이 때문인지 서구형의 크고 동그란 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며 써클렌즈나 컬러렌즈, 쌍꺼풀 접착제나 눈을 크게 보이게 하는 화장법 등을 이용함은 물론 쌍꺼풀 성형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애쓴다.

그러나 평소 눈꺼풀이 검은 눈동자의 많은 부분을 가려 눈이 졸려 보인다거나 눈을 뜨는 것이 자체가 힘겹게 느껴진다면 쌍꺼풀 수술을 받기에 앞서 안검하수를 의심해 봐야 한다.

흔히 ‘졸린눈’으로 통하는 안검하수는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에 문제가 있거나 선천적인 이유 혹은 나이에 따른 퇴행성 변화나 외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안검하수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교정하지 않은 채 단순히 쌍꺼풀수술만 하면 수술 전보다 더욱 졸려 보이거나 피곤해 보이는 인상이 될 수도 있으며 안검하수로 인해 눈을 치켜뜨는 버릇이 생겨 이마에 주름이 생길 수도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안검하수 교정 수술이다.

BK성형외과에서는 ‘매직써클 눈매교정’으로 눈꺼풀 속이나 쌍꺼풀 선을 절개해서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을 짧게 만들어 안검하수를 교정한다. 안검하수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비절개 눈매교정을 통해 절개 없이 증상을 개선시킨다.

비절개 눈매교정술의 수술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기존 눈매교정술의 1/3 정도에 불과하여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을 이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멍, 부기가 적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 눈 성형은 생각만큼 간단한 수술이 아니다. 눈은 피부와 근육, 지방, 안검판 등 여러 조직이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음은 물론 사람마다 모양과 구조가 천차만별이므로 어느 수술보다도 세심함과 주의가 요구되므로 검증된 병원 및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영화 ‘콘스탄트 가드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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