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완 나쁜손, 초미니 입은 강예빈 허벅지를 '덥썩'

입력 2013-09-17 11:08   수정 2013-09-17 14:45


강예빈의 섹시 애교모드가 슬슬 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첫 방송부터 3주 연속 주말극 1위로 쾌속 순항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러브라인의 변화 조짐이 감지됐다. 최상남(한주완)을 좋아하는 왕광박(이윤지)에게 강력한 적수가 나타난 것. 바로 섹시와 애교로 중무장한 허영달(강예빈)이다.

지난 15일 방영된 6회분에서 "눈만 뜨면 니가 생각난다고. 니가"라며 짝사랑 최상남에게 만취 고백을 해버린 왕광박. 상남의 오해도 풀렸고 아슬아슬 키스 사정권에도 진입했고 상박커플의 핑크빛 모드가 무르익는가 싶었다. 그러나 상남은 영달과 소개팅에 나섰다. 이모 오순정(김희정)이 주선한 자리였기 때문이다.

영달은 여자의 무기는 외모라며 소개팅을 했다하면 애프터 신청은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남심 헌터다. 소개팅 첫 날부터 상남에게 과감한 스킨십과 볼뽀뽀를 선사하며 최고의 상남자라 불리는 최상남의 함박미소를 유발케 했다.

한주완은 "현장에서 강예빈을 여러 번 안고 들어야했는데 깃털처럼 가벼워서 번쩍번쩍 들을 수 있었다. 오히려 내가 힘들까봐 날 더 챙겨주는 착한 마음씨를 가졌더라"며 새로운 파트너 강예빈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이어 "강예빈이 내 또래고 성격도 서글서글한 편이라 호흡도 잘 맞고 기대도 된다. 하지만 우리 광박이 이윤지 앞에서는 티를 아주 조금만 내겠다"며 너스레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강예빈의 뽀뽀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예빈 미모가 요즘 점점 물 오르네", "강예빈 뽀뽀신 상대배우 부럽다", "강예빈은 고백 많이 받아서 고백데이 여신될 것 같아", "강예빈 같은 여자친구 어디서 찾지", "강예빈 씨, 김미숙처럼 멋진 배우 되세요", "강예빈, 노홍철이랑 잘 어울리던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남자 한주완을 두고 이윤지, 강예빈의 사랑 쟁탈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 드림이앤엠 제공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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