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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에서 인기몰이를 얻고있는 이서진이 소녀시대 멤버 써니의 싹싹함을 부러워했다.
최근 '로피시엘 옴므' 10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한 이서진은 인터뷰를 통해 "모르고 간 여행이긴 한데, 기왕 간 거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새로운 여행을 가려니까 또 긴장이 됐다. 이제는 어떤 분들인지, 취향 등이 파악되니까 거기에 또 내가 잘 맞춰드리고 싶은데. 잠이 안 오고"라며 여행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원래 낯을 꽤 가린다"며 "촬영 끝나고 써니가 어른 네 분께 다 안부 문자를 보내드렸다더라. 난 그게 영 쑥스러워서 전혀 못 하겠더라"고 고백했다.
써니 안부 문자에 누리꾼들은 "써니 안부문자까지 보내고 싹싹하네", "써니 안부문자 보내는거 보니 국민며느리 등극할 만하네", "써니 안부문자 아무것도 아니지만 할배들에게는 큰 감동", "이서진이 써니를 그리워 하는 이유", "이서진 씨 싹싹하게 잘 해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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