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에서의 소송 제기가 유리한 이유 △미국내 항공사고에서의 부상 부위별 배상 판결액 및 합의 금액 사례 △큰 부상이 없는 피해자가 겪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에 대한 배상 사례 등에 대해 소개한다.
이 밖에 △미국에서 제기할 소송의 내용 및 향후 진행 계획 △미국 소송 제기와 관련한 준비 및 유의할 사항 등도 다룰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한 개별면담도 진행한다.
바른은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사고가 발생하자 아시아나 항공사고 피해자 배상소송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 1997년 대한항공 괌 추락사고 당시 미국 소송을 담당한 하종선(58·사법연수원 11기) 변호사를 팀장으로 한국변호사 5명과 미국변호사 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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