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티니 FIFA 회장직 도전 시사

입력 2013-09-18 09:38  

미셸 플라티니(58)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직 도전을 시사했다.

18일 AP통신은 플리티니 회장은 크로아티아에서 취재진을 만나 FIFA 회장직에 출마할지를 2014년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FIFA 회장 선거는 2015년 5월에 열린다.

그는 "내년 월드컵 기간이나 그 대회가 끝나면 결정할 일"이라며 "중요한 일이 많은데 출마를 미리 밝혀 떠들썩하게 하는 짓은 이기적"이라고 설명했다.

플라티니 회장은 제프 블래터 현 FIFA 회장의 뒤를 이을 후보로 오래전부터 거론됐다.

현재 FIFA 회장은 제프 블래터로 그는 1998년에 FIFA 회장에 당선되고서 4선에 성공, 임기는 2015년까지다. 블래터 회장은 1936년생으로 차기 회장선거 때는 79세가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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