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류수영, 박형식과 군대음식 전문 식당 오픈

입력 2013-09-18 10:16  


'진짜 사나이'의 류수영이 군대 요리 전문가 '류셰프'로 변신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추석 특집을 맞아 토크쇼 '진짜 사나이- 비밀군사우편'을 마련했다. 9월12일 진행된 추석특집 '진짜 사나이- 비밀군사우편' 녹화에는 '진짜 사나이' 기존 멤버 7인과 초창기 멤버 미르가 한 자리에 모였다.

류수영은 그동안 방송에서 소개된 군대 음식을 직접 만들어달라는 시청자의 소원을 수렴해 현장에서 곧장 음식 조리에 나섰다.

평소 요리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류수영은 부대에 갈 때마다 새로운 군대 음식을 창조했고 화룡대대에서 일일 취사병으로 교육받는 등 명실공히 '진짜 사나이' 대표 군대요리전문가다.

'군대먹방' 코너를 통해 일일 군대 식당을 오픈한 류수영은 박형식 조교와 함께 스승과 제자로 변신해 '군대음식 BEST 5'를 선정했다. 류수영은 요리가 진행되는 동안 섬세한 손놀림과 전문가다운 지식을 뽐내며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고 본인만의 요리 노하우를 공개하며 류셰프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류셰프의 요리가 완성되고 미각을 자극하는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시식을 했다.

박형식과 샘해밍턴의 시식평을 원했던 시청자 소원에 따라 박형식은 전매특허 먹방 표정을 지으며 온몸으로 맛을 표현했다. 군대 음식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미르도 "이런 맛이었구나. 정말 맛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장혁은 "조금 부족한 맛에는 맛다시가 최고다"고 어떤 음식과도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맛다시 위력에 감탄했다. 9월20일 오후 8시40분 방송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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