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성형의혹에…과거발언 '또 거짓말?'

입력 2013-09-19 13:39  

[ 포토슬라이드 201307188950l ]
클라라 졸업사진이 공개되자 성형수술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클라라 졸업사진?'이라는 제목으로 배우 클라라의 과거사진이 게재됐다.

공개 된 사진 속 클라라(본명 이성민)는 안경을 끼고 까무잡잡한 얼굴로 쌍꺼풀, 코 등 지금 모습과 사뭇 달라 성형 의혹설이 불거지고 있는 것.

현재 졸업 사진과 성형에 대한 클라라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는 상태다.


앞서 클라라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얼굴에 한 군데도 성형을 안했다. 제 얼굴 클로즈업 해주세요"라며 자신감을 비춘 바 있다.

이어 "쌍커풀 라인도 없고 코도 하지 않았다. 턱도 전혀 하지 않았다"면서 "가슴은 열심히 모은다. 최대한 대중 여러분들에게 풍만하게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클라라의 거짓말을 언급하며 진실을 밝히라는 의견이 많다.

"클라라 성형의혹 밝혀라", "또 거짓말 아니야? 진실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 "쌍꺼풀 라인이 없으면 수술 안한건가?", "클라라 이미지 영~다나 써니 같은 작고 귀여운 스타일이 더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클라라는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소시지 파스타를 선보이며 "보기에도 예뻐야 맛있다고 생각해요. 재밌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만들게 되었어요" 라며 자신의 창작요리인 것처럼 소개했다.

하지만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KBS2 '스펀지', tvN '세얼간이' 등에서 이미 공개된 레시피라며 클라라를 비판했다.

이에 클라라는 다음날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변명, 해명할 여지가 없습니다"라고 레시피 도용을 인정하며 사과의 글을 남기며 인정했다.

또한 클라라는 이날 방송에서 "요가를 배운 적이 없다"며 어려운 요가동작을 소화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클라라는 이전에도 다른 방송에서 요가를 하는 모습을 수차례 공개한 바 있어 이 역시 거짓말인 것으로 판명이 났다.

클라라는 Y-STAR '식신로드'에서 치킨과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SBS '컬투쇼'에서는 치킨과 맥주를 좋아하지만 다이어트 때문에 참고 있다고 말했고 tvN '환상속의 그대'에서 연예인과 교제한 적이 없다고 밝힌 그는 불과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MBC '라디오스타'에서 "톱스타였던 남자친구가 스토킹을 두려웠다"며 현재도 톱스타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거짓말 논란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클라라 거짓말과 관련된 각종 게시글이 올라오며 '거짓말하는 클라라'라는 뜻에 "구라라"라고 별명이 붙여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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