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국민MC' 유재석에겐 정말 '흠'이란 없는 걸까?
최근 유재석의 각종 선행에 이어 '좋은 시선'까지 포착돼 화제다.
유재석은 지난 9월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아이돌 제왕 편에서 걸스데이 민아 유라와 팀을 이뤄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유재석은 첫 수영장 미션에서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하던 걸스데이와 마주앉아 결의를 다지던 도중 유라의 갑작스러운 상의 노출에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리는 센스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유라는 마이크 제거를 위해 상의를 살짝 들어올려 복부를 노출시킨 상태였고, 민아는 게임에 열중하고자 머리를 묶고 있었다.
유재석은 유라의 복부가 노출되자마자 배려 차원에서 고개를 돌렸고, 이는 많은 네티즌들에 의해 포착돼 '유재석 좋은 시선'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유재석 좋은시선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래서 다들 유느님 유느님 하는구나" "진짜 자연스럽게 고개 돌리는데~별것도 아닌데 감동받음" "유재석 좋은시선, 티 안나게 배려해 주는 사람이 진짜 멋진사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유재석과 함께한 걸스데이는 해외 일정 때문에 마지막 레이스까지 함께하지 못했으나 블롭 점프에서 최고 기록을 내며 막강 호흡을 과시했다. ('유재석 좋은시선' 사진출처: SBS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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