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샘해밍턴, 한국女 뱃살 사랑 "호주에선 장가 못 가"

입력 2013-09-21 13:10  


[김보희 기자] JTBC '마녀사냥'에서 샘 해밍턴이 뱃살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9월20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 - 남자들의 여자이야기'(이하 마녀사냥)에서 MC들은 '마른 몸을 위해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여자친구'가 고민인 시청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신동엽은 "남자 친구 배를 만지는 걸 좋아하는 여자가 많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호주에서는 뱃살 있는 남자들이 안 먹힌다. 그러나 한국에선 내 뱃살 귀여워하는 여자들이 많았다"고 공감했다.

특히 신동엽이 “뱃살 덕 좀 봤느냐?”고 묻자, 샘 해밍턴은 "한국 왔을 때 진짜 천국이었다. 호주에 있었으면 장가 못 갔을지도 모른다"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마녀사냥' 샘해밍턴 뱃살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녀사냥 샘해밍턴 뱃살 발언 공감간다" "여자친구가 자꾸만 먹여서 살도 찌고 뱃살도 늘어났다" "마녀사냥 샘해밍턴 호주에선 비호감이었나 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마녀사냥'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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