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연화 아이엠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 터키 생산 법인은 가장 오래된 해외 법인인 동시에 가장 수익성이 낮은 법인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근 현대차 터키 법인을 탐방한 결과 반조립제품(CKD) 조립 위주에서 탈피하고 라인을 고도화 하면서 완전히 탈바꿈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수익성도 타공장 수준으로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인도 공장의 i10 생산이 터키 공장으로 이전되면서 신모델이 9월부터 양산됐고, 이미 생산 중인 i20 개조차와 함께 터키 공장의 역할이 기존 내수 위주에서 유럽향 수출 기지로 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터키는 유럽과 관세 동맹을 맺고 있어 인도보다 수출에서 우위에 있으며 한국·터키 간 FTA가 체결되면서 부품 조달 비용도 절감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류 애널리스트는 "현대차는 터키 내수 시장에서도 6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객 만족도에서는 2013년에 토요타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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