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맛우유까지…우유값 줄인상

입력 2013-09-22 23:50  

우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에 이어 2~4위권 업체들도 우유값을 줄줄이 올린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24일 우유 가격을 L당 200원 올리기로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서울우유의 인상폭보다 20원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흰우유(1L) 가격은 2350원에서 2550원으로 인상된다.

남양유업빙그레 등은 26일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1L들이 흰우유 가격을 서울우유 수준인 220원 올리기로 결정하고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대형마트에 통보했다. 빙그레도 흰우유 가격을 L당 170원 인상키로 결정했다. 1L들이 흰우유 가격은 2330원에서 2500원으로 약 7.3% 올라간다.

빙그레는 가공유와 유제품 인상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르면 26일, 늦어도 다음달 1일에는 제품값을 7~8% 올린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전체 음료 매출(7800억원) 가운데 51%가량을 차지하는 효자상품 바나나맛우유(4000억원)는 편의점 기준으로 1200원에서 100원 인상된다.

푸르밀과 롯데푸드 등도 26일 우유 가격을 올리겠다는 방침을 유통업체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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