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24일 우유 가격을 L당 200원 올리기로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서울우유의 인상폭보다 20원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흰우유(1L) 가격은 2350원에서 2550원으로 인상된다.
남양유업과 빙그레 등은 26일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1L들이 흰우유 가격을 서울우유 수준인 220원 올리기로 결정하고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대형마트에 통보했다. 빙그레도 흰우유 가격을 L당 170원 인상키로 결정했다. 1L들이 흰우유 가격은 2330원에서 2500원으로 약 7.3% 올라간다.
빙그레는 가공유와 유제품 인상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르면 26일, 늦어도 다음달 1일에는 제품값을 7~8% 올린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전체 음료 매출(7800억원) 가운데 51%가량을 차지하는 효자상품 바나나맛우유(4000억원)는 편의점 기준으로 1200원에서 100원 인상된다.
푸르밀과 롯데푸드 등도 26일 우유 가격을 올리겠다는 방침을 유통업체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li>다른 男과 성관계한 아내 속옷 봤더니… </li>
<li>한혜진, 기성용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li>
<li>女 "나 숫처녀야" 고백에 예비신랑 반응이</li>
<li>女직원, 추석 때 출근했더니 부장이…충격</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