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상장사의 최대주주 변경 현황 및 추이를 조사한 결과 올 들어 지난 16일까지 최대주주가 바뀐 코스피 상장사는 지난해보다 24.24% 줄어든 25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33곳에서 8곳이 줄었다.
전체 코스피 상장사 774개 중 3.23%가 새로 주인을 맞았다. 최대주주 변경 건수는 33건으로 지난해 37건에 비해 10.81% 감소했다.
최대주주가 2회 이상 변경된 곳은 4곳으로 전체 변경 건수의 16%를 차지했다. 팀스가 4차례에 걸쳐 최대주주를 변경했다. 동양건설과 남광토건은 각각 3차례 주인이 바뀌었다. 대한해운도 최대주주가 2차례 변경됐다.
팀스는 올해 경영권 분쟁에 휩싸이면서 주인이 여러 번 바뀌었다. '슈퍼개미' 김성수 씨 등이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경영권 쟁탈전에 뛰어든 결과다.
법정관리 중인 동양건설과 남광토건 등도 각각 3차례 최대주주를 새로 맞았다. 법정관리 끝에 SM그룹 품에 안기게 된 대한해운도 올해 두 차례 최대주주가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주주가 변경된 상장법인의 지분은 변경 전 23.71%에서 변경 후 25.09%로 1.3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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