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TV 출하 증가 전망…LGD 등 최선호"-현대

입력 2013-09-2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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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3일 올 4분기에는 세계 TV 출하량이 3분기보다 2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디스플레이업체들에게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김동원 연구원은 "성수기를 앞두고 TV 패널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4분기 TV 출하는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미국과 유럽의 소비지표 개선, 글로벌 TV업체들의 가격인하 마게팅 강화 때문"이라고 전했다.

4분기 TV 출하 증가와 함께 애플의 신제품 수혜가 기대되는 LG디스플레이 실리콘웍스 아바텍 티엘아이 등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UHD TV의 보급확대는 패널 수급에 긍정적"이라며 "UHD TV 패널의 낮은 생산수율과 추가 공정도입을 고려하면 앞으로 세계 TV 패널공급에 10~15%의 감소 효과가 예상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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