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PC D램 가격은 우시 공장 영향으로 상승할 전망"이라며 "4GB 모듈 기준 32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우시 공장 영향으로 공급부족이 가장 심각한 제품은 그래픽 D램"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원 및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4 등 신규 게임 콘솔의 출시가 진행되고 있어 그래픽 D램의 공급 부족 현상은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우시 공장 영향으로 PC D램 수급은 3분기 PC D램은 -4.6%, 4분기 -4.7%로 공급 부족이 전망되고 있다며 PC D램 가격은 4GB 모듈 기준, 9월말 또는 4분기 32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D램 고정가는 9월 하반월부터 반등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현재 고정가는 단품 기준 2Gb DDR3 기준 1.58달러이나 1.85달러까지 상승이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D램은 당초 주요 업체들의 모바일 D램 생산 확대로 4분기 공급 부족이 예상됐으나 우시 공장 화재 영향으로 모바일 D램 가격도 플랫(Flat) 또는 소폭 상승이 전망된다고 했다.
그는 우시 공장 화재로 PC D램 가격 강세 및 그래픽 D램 공급부족이 전망됨에 따라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SK하이닉스 역시 D램 가격 상승으로 우시 공장 화재영향이 최소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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