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연기되면서 양호한 유동성 여건에 힘입은 외국인이 매수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코스피지수는 추가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7~18일 열린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 중앙은행(Fed)은 양적완화 규모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경기 호전에 대한 확신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Fed는 느린 경기회복세를 지적했지만 추세적인 호전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0만건 부근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주택경기 지표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 연구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양적완화를 유지한 이유는 과도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실제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경기회복세가 더디다는 점에 실망하기보다 양호한 유동성 여건이 형성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나타난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추석 연휴 기간의 글로벌 증시 상승세를 따라가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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