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운 기자] 기대하던 추석연휴도 어느덧 지나갔다. 추석을 기다리던 시간은 길게만 느껴졌었는데 막상 연휴를 보내고 나니 허무하고 아쉬운 마음을 감출길이 없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남은 것은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압박감과 여기저기 붙은 살, 뾰루지가 올라온 피부 등이다. 때문에 이를 보며 지난날을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다.
매년 어김없이 돌아오는 명절에는 바쁘고 고된 일상에서 벗어나 고소하게 부쳐낸 전에 윤기가 흐르는 잡채, 각종 나물 등이 즐비한 밥상에 행복함을 느끼는 것도 잠시. 여름철 내내 힘들게 노력해서 가꾸어 온 몸매가 한 순간의 방심으로 망가지기 십상이다.
지속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던 사람이더라도 평소에 먹지 못하는 맛있는 음식의 유혹에서 빠져나오기 쉽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은 무방비 상태로 살이 불어나는 것이다.
명절 음식은 유독 고기류, 튀김류, 전골류 등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음식이 많은데다 식이섬유가 부족해 소화가 더디게 진행된다. 이에 연휴가 끝나고 복통, 설사, 변비를 호소할 뿐만 아니라 과식, 과음으로 인한 숙취 등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기도 한다. 또한 우울, 짜증, 무기력 등의 심리적 증상 및 피부트러블, 근육통, 관절통과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다이어트 및 핫요가 전문업체 14일동안(십사일동안) 건대점 수 슬렌더는 “연휴기간에는 음식을 섭취하고 집에 머물러 있어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므로 소비하지 못하고 남은 칼로리가 고스란히 몸속에 쌓이게 되면서 체중이 증가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식생활 관리 및 운동으로 정상적인 생활패턴을 되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두툼해진 뱃살을 뺄 목적으로 복근운동만 열심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복부의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모두 공략하기 위해서는 무산소 운동과 함께 빨리 걷기, 수영, 자전거, 요가 등의 유산소 운동으로 몸 전체의 지방을 태우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중에서도 인도와 유사한 환경인 실내온도 35~38℃를 재현한 스튜디오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핫요가는 탄탄한 근육에 슬림한 바디라인을 만드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땀을 많이 배출해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함께 내보내기 때문에 맑은 혈색도 찾아 준다.
심박수 증가 및 심폐기능 향상을 통해 체지방이 분해되고, 근육량 증가로 기초 대사량이 향상되어 살이 덜 찌도록 돕는다. 독소배출을 통해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노화 방지에도 탁월해 국내외 스타들의 몸매와 피부 관리 비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육체와 정신의 합일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준다. 상하, 좌우의 균형과 어깨, 골반 등의 체형교정으로 신체의 밸런스를 맞춰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온 몸 구석구석을 자극하는 여러 가지 동작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유연성도 키워준다.
이처럼 요가는 체중조절 및 아름다운 몸매 라인을 만들어 줌과 동시에 명절증후군에 나타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및 육체적 피로 개선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한편 많은 연예인들이 몸매관리를 위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한 14일동안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고안된 슬렌더핫요가와 1대1 식이상담 및 디톡스코쿤, 전신슬리밍관리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한 장소에서 이루어져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서울 강남, 여의도, 삼성, 청담, 신촌, 잠실, 명동, 노원, 건대, 목동과 경기지역인 분당, 일산, 부천, 평촌, 구리, 인천, 수원, 안산을 비롯해 천안, 청주, 대전, 창원, 울산, 부산, 광주(상무·수완), 전주 등 전국에 29개 지점을 운영하며 전 지점이 동일한 고품격 서비스와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진출처: 영화 ‘퍼펙트 웨딩’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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