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1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350원(1.03%) 오른 3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상승한 주가는 장중 3만4350원까지 뛰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현대미포조선(1.29%) 역시 3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 최근 1년래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0.19%), 삼성중공업(0.47%) 등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잇따른 신규 수주 소식과 함께 신조선가가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조선 업황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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