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아버지 유명 감독이라더니…아들에게 이럴수가

입력 2013-09-23 16:16  

정경호가 아버지에 대한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끈다.

배우 정경호는 23일 방송된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에 출연해 "아버지와 같은 직종에서 일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굉장히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정경호의 아버지는 '무자식 상팔자', '인생은 아름다워', '위기의 남자', '밀월' 등 대박 드라마를 만들어 낸 정을영 PD다.

이날 정경호는 "아버지가 부담을 많이 준다. 워낙 최고의 드라마 감독님이시라 그 이름에 걸맞는 배우가 되어야 하는데 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며 "정말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 그는 어린시절 아버지를 회상하며 과거를 털어놨다.

"어머니가 해주신 고추장불고기를 정말 많이 먹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게 먹었던 것 같다"며 "그래서 아버지에게 혼이 많이 났다. 아버지가 나를 가둬두셨는데, 화가 나서 집에 있던 라이터로 커튼을 태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경호 아버지 능력자네", "유명 감독인건 알고있었지만 정을영일줄은", "정경호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이 대단하네", "엄격하지만 정경호 아버지 애정이 넘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경호는 하정우가 감독으로 나선 영화 ‘롤러코스터’에서 욕쟁이 한류스타 역을 맡았다. 10월 17일 개봉.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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