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KOTRA 30명·무협 10여명 신입 채용

입력 2013-09-23 17:01   수정 2013-09-23 22:06


KOTRA와 한국무역협회가 ‘미래 한국 무역’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뽑는다. 오는 27일까지 원서를 받는 KOTRA는 서류접수와 동시에 온라인으로 인·성검사를 실시한다. 지원자 대부분이 1차 필기시험(영어, 경제논술·문제해결능력 논술)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이어 2차 인·적성검사와 영어인터뷰, 3차 면접(PT, 실무, 임원) 전형으로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전공시험을 폐지한 KOTRA는 업무 수행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문제해결논술’ ‘쓰기 능력 평가’를 도입했다. 다음달 12일 진행되는 필기시험에서 인문계열과 이공계열은 직무역량평가를 위한 문제해결능력 논술문제, 어문계열은 쓰기 능력평가를 치르게 된다.

KOTRA 신입사원 공채의 핵심은 학력과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두영 KOTRA 인재경영실장은 “학력이나 연령으로 서류전형에서 억울하게 불합격되는 일 없이 철저히 본인의 능력에 따라 다음 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또 “글로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뽑아 양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달 1일부터 원서 접수하는 한국무역협회는 서류전형에서 최종합격자의 40배수를 걸러낸다. 이어 필기시험(논술·영어), 1차 면접(PT·토론·인성), 2차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채용에서 달라진 점은 희망업무를 1, 2지망 구분 없이 두 개를 선택하도록 한 것이다.

무협의 서류전형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심상비 무협 인사부장은 “한국무역협회인으로서의 열정과 성실성, 그리고 목표의식을 자기소개서를 통해 보여주면 스펙을 뒤집을 수 있다”며 “글로벌 역량강화에 필요한 열린 사고와 실력, 외국어 능력 및 경제·무역 지식, 합리적인 성품, 한국 무역 발전에 이바지할 봉사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논술(70분)과 영어(독해·영작 50분)로 구성된 필기시험에선 최종 선발인원의 10배수를 뽑는다. 심 부장은 “논술은 경제신문을 잘 이해할 수 있고 영작은 영자신문을 제대로 읽고 독해할 수준이면 된다”고 조언했다.

김은진 한경매거진 기자 skysung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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