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제3고로와 함께 하반기 실적 개선…목표가↑"-신영

입력 2013-09-24 07:43  

신영증권은 24일 현대제철에 대해 당진제철소 제 3고로 가동과 함께 하반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A'를 유지했다.

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13일 제 3고로 화입으로 현대제철의 증설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고, 8월 열연가격 인상으로 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며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를 직전 분기 대비 14% 감소한 1568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77% 증가한 2769억원으로 추산했다.

성수기 효과로 봉형강 부문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고, 판재류 부문 역시 B열연의 합리화 완공 및 3고로 물량으로 생산량이 약 100만t 늘어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또한 고로투입원가는 3고로 시생산 물량이 반영돼 일회성 원가 하락 요인이 발생, 4분기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 3고로 증설이 투자초기부터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현대차'로 이어지는 판매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대제철은 현대·기아차란 캡티브(전속시장)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 3고로 증설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기사


    <li>다른 男과 성관계한 아내 속옷 봤더니… </li>
    <li>한혜진, 기성용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li>
    <li>女 "나 숫처녀야" 고백에 예비신랑 반응이</li>
    <li>女직원, 추석 때 출근했더니 부장이…충격</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