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백지영, 문명진 13년 만의 첫 단독콘서트 게스트 나서

입력 2013-09-24 08:58   수정 2013-09-24 09:29


[연예팀] 문명진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에 동료 가수들이 게스트로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문명진은 지난 2001년 '상처'로 데뷔 후 2004년에도 정규 2집을 발매 했으나 대중들에게는 크게 알려지지 않은 채 보컬 트레이너로 후임을 양성해 왔다. 이후 지난 4월 KBS2 '불후의 명곡' 해바라기 편에 첫 출연, '슬픔만은 아니겠지요'를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완벽하게 리메이크 하며 단 1회 출연만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켜 음악 인생에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

이후 관객들과의 친밀한 호흡으로 크고 작은 무대에 오르다 오는 10월18일, 19일 양재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문명진, 소울 포 라이프'라는 제목으로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온전한 자신만의 무대에 서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문명진을 축하하기 위해 백지영, 케이윌, 임정희, 나비, 포맨의 신용재, 그리고 JK김동욱 까지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문명진의 게스트 요청에 흔쾌히 승락을 해 첫 단독 콘서트 무대를 더욱 뜨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백지영은 앞서 자신의 결혼식 당시 문명진이 축가를 불러준 인연에 대한 고마움으로 이번 게스트 무대에 오를 것으로 전해지며 문명진과의 진한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별들의 화합을 방불케 할 만큼 호화스러운 이들 게스트 군단은 이틀간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석하며 문명진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을 순간을 함께 축하하고, 관객들에게는 더욱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등 이번 공연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문명진의 첫 단독 콘서트 '소울 포 라이프'는 오는 10월 초 문명진이 10년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에 수록될 곡들과 그간 문명진의 음악 인생을 짚어볼 수 있는 주옥 같은 음악들로 풍성하게 꾸며져 올 가을 선선한 날씨 만큼이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시간이 될 것이다. (사진제공: KW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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