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공세에 2000선 밑으로

입력 2013-09-24 09:16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부담에 2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01포인트(0.55%) 내린 1998.40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과 예산 갈등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점차 낙폭을 키워 2000선 아래로 밀려난 상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0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209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227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12억원, 72억원 순매도로 총 85억원 매도 우위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기계, 전기전자, 철강금속, 금융 업종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음식료, 종이목재, 운수창고 등은 오름세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32% 떨어진 13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0.68%), 포스코(-1.37%), 기아차(-0.44%) 등도 약세다. 현대중공업, 삼성전자우, 한국전력 등은 1% 내외로 하락 중이다.

반면 현대모비스(0.17%), 기아차(0.29%), SK하이닉스(0.83%), 삼성생명(0.97%)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0.63포인트(0.12%) 오른 527.7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억원, 5억원 어치를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13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25원(0.21%) 뛴 107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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