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 칠곡 부군수 체포

입력 2013-09-24 17:06   수정 2013-09-25 03:31

뉴스 브리프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신성식)는 이우석 경북 칠곡군 부군수(59)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칠곡군으로 수사진을 보내 이 부군수를 체포하고 집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수첩, 서류 등을 확보했다. 이 부군수는 서울 소재 건설업체로부터 공사수주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부군수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혐의가 입증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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