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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의류 브랜드 닥스(DAKS)의 모델들이 24일 서울 정동 영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관식 60주년 기념 패션쇼에서 패밀리룩을 선보이고 있다.
강은구기자 eg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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