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냄비 4개가 한 세트인데, 이 중 가장 큰 직경 24㎝짜리(용량 6.8L) 냄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냄비에 증기 배출구가 없어 조리 중 압력이 과도하게 발생하고, 이 때문에 카레, 미역국, 사골국 같은 끈끈한 음식을 만들 때 냄비 내부에 진공상태가 형성돼 뚜껑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휘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휘슬러코리아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가져오면 뚜껑에 구멍을 뚫어주는 등 증기 배출이 가능하게끔 수리해 주기로 했다. 이미 뚜껑이 변형돼 유상수리를 받은 소비자라면 입증자료를 제시하고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 문제가 된 제품은 2008년부터 작년까지 약 2만개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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