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 창립, 2014년 3월부터 서비스

입력 2013-09-24 17:14   수정 2013-09-25 03:40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할 ‘펀드온라인 코리아 주식회사’가 24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총회에는 차문현 대표와 40여개 출자사 사장단이 참여했다. 김영세 전 공정위원회 자문위원과 유용환 전 KTB투자증권 IT본부장을 감사와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펀드슈퍼마켓은 금융소비자들이 컴퓨터나 휴대폰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펀드에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든 ‘온라인 장터’다. 대부분의 공모펀드를 한꺼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원칙적으로 펀드 가입 때 받는 선취수수료를 면제하고 판매보수 역시 현행 오프라인 펀드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출 방침이다. 내년 3월 서비스 시작이 목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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