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하정우+정경호 코믹콤비로 뭉쳤다, 예고편도 후끈~

입력 2013-09-24 21:57  


[김보희 기자] 영화 ‘롤러코스터’ 예고편 반응이 뜨겁다.

최근 대한민국 대표 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롤러코스터’(감독 하정우, 제작 판타지오픽쳐스)가 예고편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롤러코스터’는 대한민국 대세 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이자 한류스타 마준규의 위험천만한 고공비행코미디다.

하정우의 첫 연출작인 ‘롤러코스터’는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파파라치보다 무서운 탑승객과 승무원을 만나면서 발생하는 황당한 상황설정 및 비행기가 추락 위기에 처하자 180도 달라지는 마준규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예고편에서는 극중 ‘육두문자맨’으로 등장하는 마준규가 내뱉는 욕설을 XX 자막처리, 삐 소리 효과음으로 대체 해 <롤러코스터>만의 독특하고 신선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영상과 함께 깔리는 BGM은 인기 가요 크레용팝의 ‘빠빠빠’처럼 귀에 쉽게 감기는 가사와 멜로디로 한류스타 마준규의 처지를 잘 표현해내며 웃음을 배가시킨다.

특히 예고편 끝 부분에는 메가폰을 잡은 하정우를 비롯해 어깨 춤을 추며 직접 연기를 지도하는 그의 모습이 담겨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한편 하정우, 정경호 두 코믹 콤비의 느낌 아는 웃음을 제공할 코미디 ‘롤러코스터’는 10월 17일 개봉한다. (사진출처: 판타지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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