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누군지 봤더니 … 선출 D-1 최경수 '유력'

입력 2013-09-25 07:31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최종 후보 선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의 내정설이 나도는 가운데 노조 측은 일찌감치 반대 투쟁에 돌입했다.

25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26일 오후 4시 서울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주주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된 후보자는 금융위원장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취임하게 된다.

이번 주총에서 표 대결을 펼칠 후보들은 총 3명이다.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사진)과 우영호 울산과학기술대 테크노경영학부 석좌교수, 장범식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 등이다.

업계에선 거래소 차기 이사장으로 최 전 사장을 확실시 하는 분위기다. 최 전 사장은 행정고시 14회로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중부지방국세청장, 조달청장과 현대증권 사장 등 민·관을 두루 거쳤다.

차기 이사장 '내정설'이 나오자 거래소 노조는 '낙하산 사장' 반대투쟁에 들어갔다. 후보자 재공모를 요구하고 있는 노조 측은 이미 서울 사옥 1층 로비에 천막을 치고 '낙하산 사장' 반대 농성 중이다.

유흥렬 거래소 노조위원장은 "지난 9일 부산 본사 방문 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거래소 임원에게 최 전 사장 내정을 통보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며 "도덕성에 결함이 있는 후보의 내정설이 현실화될 경우 총력 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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