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통신업종의 배당 매력은 10월부터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배당 영향으로 통상 통신업종 주가 수익률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가 높았고 10월 이후 본격적인 상승 추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KT가 5.6%로 가장 높고, SK텔레콤(3.9%)과 LG유플러스(2.9%)가 뒤를 잇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통신 3사의 합산 3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9% 증가한 1조880억원으로 추산했다. 계절적 요인과 보조금 유지 등의 여파로 이익 개선 폭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다.
최선호주로는 LG유플러스를 제시했다. 무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무선 가입자 및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그는 "KT의 경우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롱텀에볼루션(LTE) 광대역 서비스를 시작, 4분기부터 점진적인 무선 경쟁력 회복이 예상된다"며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배당 및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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