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는 25일 페이스 리프트(부분 변경) 모델 뉴 5시리즈를 출시했다. 상품 변경은 2010년 6세대 모델이 나온 이후 3년 만이다.
뉴 5시리즈는 국내 고객의 요구 사항이 적극 반영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 한국형 내비게이션 등이 대표적이다.
BMW 관계자는 "기존 편의 장치를 보강했다"며 "상품성 개선에 비해 가격은 합리적으로 유지했다"고 말했다.
뉴 5시리즈는 총 9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사륜구동 방식을 적용한 520d xDrive, 530d xDrive, M550d xDrive 3가지 모델은 처음 추가됐다. 가격은 6290만~1억2990만원.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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