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 신화통신 등이 파키스탄 관리들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진은 규모 7.7로 발루치스탄주 아와란 지역에서 북동쪽으로 약 66km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다.
현지 당국자들은 이 지진으로 약 400명이 다치고 집 수백 채가 무너졌다고 전했다.
아직 많은 사람이 무너진 집 잔해 아래 깔린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수색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한 구조 당국 관계자는 AFP 통신에 "아와란 지역의 주택 약 90%가 파괴됐고 특히 진흙집은 거의 다 무너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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