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철이' 유아인, 정유미와 로맨스 호흡 "현장에서 덜 외로웠다"

입력 2013-09-25 17:15   수정 2013-09-25 17:38


[김보희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유아인과 정유미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9월25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영화 '깡철이'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안권태 감독 및 배우 유아인, 김해숙, 김성오, 정유미, 이시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아인은 정유미와의 호흡에 "영화 촬영 전 정유미 씨와는 눈꼽 만큼의 친분이 있었고, 작품도 같이 한 적이 있기에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든든하고 힘이 되는 동료다"라며 "사실 제가 현장에서 외로움을 타는 편인데. 덜 외롭게 해준 사람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유미는 "유아인 씨이랑 오랜만에 촬영해서 좋았고, 아쉽기도 하고. 든든했다"면서 "앞으로 또 같이 촬영하고 싶다"고 은근슬쩍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정유미와 유아인의 러브라인 또한 관전포인트. 10월2일 전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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