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승 HMC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칠성은 3분기 연결 매출액 6378억원(전년대비 +3.3%), 영업이익 638억원(+24.6%)의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요 둔화에 따른 음료 매출 부진에도 소주 점유율 정상화, 설탕, 오렌지, 포장재 등 주요 원 부재료 가격 하락 및 가격 인상 효과에 따른 원가율 개선, 마케팅 비용 통제, 아사히주류, 씨에이치음료, 필리핀 펩시 등 주요 계열사 이익 개선 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3분기까지 음료부문 가격인상 효과를 제외한 물량 성장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가격인상 효과가 사라지는 4분기 이후 음료 부문의 매출 둔화 가능성은 크다"며 따라서 연간 연결 매출 성장률은 1.4%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류부문 점유율 회복 및 가격인상 효과 지속, 연결 계열사들의 실적 기여도 확대, 원가 개선, 판관비 효율화 등으로 연간 높은 이익 개선세(+17.3%)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자산 효율화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 모멘텀 지연(13년 말 부지개발 계획 구체화)에도 하반기 이익확대 여력 및 밸류에이션 감안 시 단기적으로 업종 내 가장 편안한 투자 대안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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