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세영, ‘쉘 위 댄스’로 가수변신…스탠딩에그와 첫 호흡

입력 2013-09-26 09:12  


[양자영 기자] 배우 박세영이 신곡을 발표하고 가수로 깜짝 변신한다.

9월26일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세영이 ㈜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이하 레인보우브릿지)의 새로운 음원프로젝트 ‘더 레인보우브릿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서 금일 정오 신곡 ‘쉘 위 댄스(Shall we dance)’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더 레인보우브릿지 프로젝트’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창자와 김도훈, 황성진, 마리오 등 레인보우브릿지 소속 프로듀서간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프로젝트다.

‘최민훈 작곡가의 ‘쉘 위 댄스’는 영국의 빈티지한 느낌의 사운드와 가슴뭉클하고 따뜻한 감성을 멜로디에 표현한 곡으로 박세영이 담백한 보이스와 인디밴드 스탠딩에그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조화를 이뤄 잔잔하면서도 긴 여운을 남긴다.

작사는 작사가 오예리와 레인보우브릿지 소속 프로듀서 마리오가 함께 썼고, 뮤직비디오는 어반스튜디오 홍진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레인보우브릿지 김진우 대표는 “박세영 ‘쉘 위 댄스’가 선선한 가을 날씨 탓에 움츠러든 대중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어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박세영은 KBS1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서는 주인공으로, KBS2 ‘뮤직뱅크’에서는 MC로 활동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S.A.L.T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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