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에서 여자로”…송지은, ‘엠카’ 솔로컴백 신고식

입력 2013-09-26 09:31  


[양자영 기자] 시크릿 리드보컬 송지은이 솔로곡 ‘희망고문’으로 컴백 신고식을 치른다.

9월24일, 25일 양일간 상처를 간직한 듯한 깊은 눈빛과 섬세한 감정표현이 담긴 티저 이미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 송지은은 26일 오후 방송 예정인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희망고문’의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첫 싱글앨범 타이틀곡 ‘희망고문’은 나무로 만들어진 악기에서 나오는 어쿠스틱 사운드의 깊고 풍부한 울림과 고급스러운 스트링이 어우러진 곡으로 이별 후에도 애매한 태도를 보이며 계속 사랑할수도, 완전히 포기할 수도 없게 만드는 남자 때문에 겪는 아픔과 고통을 담은 곡이다.

그동안 시크릿 활동을 통해 사랑스럽고 상큼한 소녀의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송지은은 이번 앨범을 통해 가슴시린 사랑에 눈물짓는 ‘여성’으로 거듭나 가을향기가 은은하게 베인 성숙한 아름다움을 어필할 예정이다.

한편 송지은은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금주 음악방송에서 ‘희망고문’의 컴백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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