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starnews.hankyung.com/wstardata/images/photo/201309/c49d59c0c647c4833fba9b1f2c714853.jpg)
[패션팀] 배우 지성과 이보영이 6년 연애 끝에 화촉을 밝힌다. 이들은 9월27일 서울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길었던 연애기간 동안 결별설 등 악성루머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그들은 변함없는 애정을 끝까지 지켜낸 것. 오히려 한창 결별설이 퍼졌을 당시 아랑곳하지 않고 팥빙수 데이트를 즐겼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쿨한 성격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혼을 앞둔 최근에는 스페인에서 로맨틱한 커플화보를 진행해 예비신랑신부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촬영지에서 지성은 이보영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준비해 로맨틱한 남편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최근에는 소속사 트위터를 통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청첩장을 준비해 화제를 모은 훈남훈녀 커플 지성-박보영 웨딩을 모든 것을 살펴보자.
웨딩-신혼여행 미리보기
![](http://wstarnews.hankyung.com/wstardata/images/photo/201309/14ebc8eb42e7ba4c8e9e9229d1efa3ed.jpg)
낭만적인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는 스페인에서 지성과 박보영이 커플화보를 진행했다. 그들은 2013 F/W 웨딩 트렌드를 집약해놓은 패션스타일을 선보였다. 심플하면서도 감성적인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웨딩주얼리를 보여준 것.
청순한 이미지의 이보영은 이를 살려주는 화이트 머메이드 드레스를 선택했다. 명품예물 브랜드 바이가미의 수석 디자이너 김가민 대표는 “이보영처럼 목까지 올라오는 레이스와 드레스에 가미된 자수 장식은 페미닌하면서도 복고적인 느낌을 자아내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웨딩드레스에 대해 조언했다.
반면 결혼식 당일에는 해외 명품 드레스 협찬을 거절하고 평소 친분이 있는 지춘희의 드레스를 선택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지성 역시 시크한 블랙수트 대신 내추럴한 네이비를 선택해 이보영과 조화를 이루었다. 네이비는 모던함과 함께 블랙에 비해 따스한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어 이어진 그들의 커플룩 촬영에서도 활용되었다.
이어진 촬영에서 그들은 마치 신혼여행의 커플룩을 연상시키듯이 캐주얼한 미니 드레스와 셔츠 차림에 페도라를 매치했다. 더불어 화보를 통해 공개된 그들의 커플링과 주얼리는 한층 심플한 매력을 더해주며 보는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청첩장부터 남달라! 내공이 느껴지는 ‘커플’을 꿈꾼다면…
![](http://wstarnews.hankyung.com/wstardata/images/photo/201309/7703b847157d0ae1ce47a385c0d0ad03.jpg)
결혼준비에 있어 혼수만큼이나 신경이 쓰이는 것은 청첩장이다. 최근에는 기존의 정보전달용 기능을 하던 청첩장에서 벗어나 커플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담는 것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지성과 이보영 역시 동화 ‘어린왕자’를 연상시키는 청첩장으로 화두에 올랐다.
이처럼 사치, 허례허식이 가득한 ‘보여주기’식 웨딩이 아닌 두 사람의 특별한 결혼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웨딩 반지 선택에도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크고 비싼 다이아몬드 캐럿에 집중하기보다는 청첩장과 마찬가지로 웨딩반지에도 커플만의 스토리를 담아내야 하는 것.
이에 최근 웨딩 주얼리 시장에서는 디자이너의 장인정신을 추구하는 기업 마인드를 전면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의 수석 디자이너 김가민 대표는 “주얼리 트렌드에 걸맞은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에 커플의 로맨틱한 감성을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업계를 대표해 이야기를 전했다.
더불어 디자이너 명품예물 브랜드 바이가미에서는 클래시코와 레일리Ⅱ 등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웨딩주얼리를 출시하고 있다고. 이는 천편일률적인 웨딩 주얼리와 달리 측면의 작은 스톤이나 플라워 모티브를 통해 작은 디테일로 독특한 디자인을 만들어 차별성을 드러낸다.
(사진출처: 바이가미, 매거진 그라치아, 나무엑터스 트위터)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 ‘백년의 유산’ 심이영, 굴욕 없는 반전 뒤태
▶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 “속옷도 ‘힐링’이 대세!” 힐링 언더웨어를 주목
▶ 이효리 직찍, 패셔니스타의 귀환 “시크하고 섹시해”
▶ 김민희 시사회 패션 “블랙 앤 레드, 역시 패셔니스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