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통령은 고인의 에세이집 '산중일기' 속 "나는 요즘 천천히 글을 쓰고 싶다. 이것은 요즈음의 인생을 설계하는 내 자신의 간절한 소망이다"라는 문구부터 인용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후 "최인호님의 부음을 접하며 애도의 마음과 함께 생전에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린다"며 "투병 중에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으며 하루하루가 축제라고 했던 그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작가"라고 적었다.
이어 "새 책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챙겨 보내주었던 따뜻한 배려도 함께 기억한다"면서 "늘 바라고 간구하던대로 하느님의 품에서 편안히 쉬길 기원한다"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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