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위원장은 26일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금융사 전·현직 해외법인장 및 해외사업총괄 임원들을 초청해 연 간담회에서 “해외에서 다른 나라 금융사와 동등한 규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외 진출 초기부터 이익을 내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단기 성과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감독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금융회사 해외법인장들은 해외 진출 및 현지 영업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신 위원장에게 전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허영택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장은 “우리가 진출하는 국가들이 대부분 신흥국가인 만큼 모럴해저드가 아니라면 실패나 시행착오를 용인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유제봉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행장은 “현지 자금 조달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방안을 금융위가 현지 당국과 논의해 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li>톱 배우, 100억 탕진하더니 美서…충격</li>
<li>女직원, 부장님 해외 출장에 동행했다가…</li>
<li>이영애 남편, 한채영과의 루머에 그만…</li>
<li>'3000평 대저택'사는 女배우 남편 재력보니</li>
<li>식물인간女, 임신 4개월이라며…충격 사연</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