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금일 K 기자는 휴무…기자회견 관련 문의 받지 않겠다"

입력 2013-09-27 12:36  


[양자영 기자] 배우 백윤식의 연인으로 알려진 KBS K모 방송기자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9월27일 한 매체는 “K 모 기자가 오늘 오후 2시께 기자회견을 열어 백윤식과 관련한 좋지 않은 점을 밝히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금일 K 기자는 휴무라 자리에 없다”며 “부서에서도 이 상황에 대한 문의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을 아꼈다.

백윤식 측도 날벼락을 맞았다. 기자회견이 예정된 오후 2시, 같은 소속사 식구인 지성 이보영 커플의 결혼식이 열리는 터라 정신없던 와중이었다. 현재 소속사 관계자는 “무슨 일로 긴급 기자회견을 계획한 건지 우리도 알 수 없다. 무슨 일인지 짐작도 할 수 없다. 백윤식과 연락도 닿지 않는다”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백윤식과 K 방송기자는 지난해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최근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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