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여친 기자회견, 긴급 취소 결정 "많은 취재열기에 부담"

입력 2013-09-27 14:34  


[김보희 기자] 배우 백윤식(66)의 연인으로 알려진 KBS 기자 K씨(36)가 백윤식과 관련 충격적인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급작스럽게 취소 소식을 알렸다.

9월27일 K기자 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후 2시경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백윤식의 좋지 않은 점을 밝히겠다"고 말해 연예계를 발칵 뒤집었다. 이후 방배동 서래마을 한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하지만 2시가 넘은 시각, K기자는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한 매체에게 K씨의 동생이 전화를 걸어 "한 두매체만 모시고 기자회견을 하려고 했는데 너무 많이 이슈를 낳아서 부담스러움을 이기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돌연 기자회견 취소 소식에 현장에 있던 취재진들은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다. 또한 백윤식 관련 폭로로 궁금증을 일으켰지만, 해당 발언이 미뤄지면서 네티즌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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